개똥벌레
그것이 고통인줄 몰랐다
빛이 가슴앓이였던
너의 꿈은 유혹이었다
차가운 빛으로 울렸던
수많은 사랑은 갔다
그것이 사랑인줄 몰랐다
촛불처럼 빛나던
너의 가슴앓이는 애원이었다
뜨거운 빛으로 울었던
수많은 사람은 갔다